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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정보

(in서울 in약국 주신팜) 열(fever)이 왜 나는 걸까? ‘열이난다’의 기준과 정상체온

 

 

‘열이 난다’의 기준과 정상체온

열(fever)

정상체온보다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흔히, 우리는 사람의 정상체온은 무조건 36.5℃여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연령, 측정부위에 따라서 체온이 달리 측정이 된다고 생각하여야 합니다.

 

예를 들어

어린아이들의 경우 어른에 비해 체온이 약간 높습니다.

생후 12개월 이전은 37.5도

생후 1년 이후는 37도

만 7세 전후는 36.5도

이고 일반적으로 열이 난다고 했을 때의 체온은 38~38.5도 정도 되었을 때를 말합니다.

 

또, 몸의 부위에 따라(36.5도 기준일때)

직장 내 체온이 38도 이상

구강 내 체온은 37.5도 이상

겨드랑이 체온은 37.3도 이상일 때 비정상적인 체온,

즉 ‘열이 난다’라고 간주할 수 있습니다.

 

체온은 우리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체온조절 중추에 의해서 조절이 되는데요.

피부와 시상하부에 존재하는 온도 지각신경이 체온 유지를 위한 정보를 계속 전달합니다.

외부 온도에 반응하여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호르몬이 작용하는데

그 결과 체온은 급격하게 변하지 않고 추위와 더위의 외부환경에서도 평균체온을 유지할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시간에 따라서 새벽에는 체온이 조금 낮고

저녁시간에는 체온이 조금 높게 측정이 되는데

이 체온 간격이 성인의 경우 약 1도

어린이의 경우 약 1.4도의 차이가 있다 하니

체온의 하루 변화 리듬도 체온 측정 시에 감안해야 될 요건입니다.

 

많은 분들이 오전에는 열이 없다가 저녁만 되면 열이 오른다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알고 있다면 감기나 독감으로 인해 열이 날때 적절하게 감안하여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열이 나는 원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열이 나는 대부분의 이유는 외부 병원균에 감염되었기 때문입니다.

외부 병원균이 체내로 들어오게 되면

체내에서 여러 가지 물질을 방출하게 되고

그에 따라 체내에서 발열의 원인이 되는 물질이 만들어져

체온이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감기 등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이나 세균에 의한 염증.. 등에 해당되는데 요즘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발열감지기, 체온측정기를 공항이나 여러 공공장소에 구비하고 측정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외부 병원균 대한 약물치료와 더불어 해열제가 같이 처방되기도 합니다

 

비슷한 원리로

알레르기 원인물질도 체온 상승의 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단순하게 해열제로 증상을 개선시킬 수 없기 때문에 해열제를 복용하기보다는 병원에 내방하여

빠른 알러지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아이들 같은 경우는

야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후

또는 어떤 원인에 의해서

소변이나 대변을 잘 보지 못할 때

체내의 열이 방출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체온은 상승되기도 합니다.

즉 외부환경 또는 내부 원인에 의해

체온조절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 체온은 상승합니다.

활발한 야외활동 후 체온상승은

시원한 곳으로 옮겨 옷을 가볍게 해주기만 해도 금방 열은 내려갑니다.

하지만 대소변을 잘 못 보는 상황에서 발열 증상은

그 원인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일시적인 경우에는 별 상관이 없지만

장기간의 상황에서는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때문에

전 세계가 시끄러운 요즘입니다.

마스크도 중요하지만

철저한 손 씻기 습관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최대한 예방하는데 나부터 노력한다면

지금의 어려운 상황도 금방 이겨낼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Soli Deo Gloria-